헬스 중 저혈압 증세, 속 울렁거림, 구토, 어지럼증, 시야흐림 증상 / 대처방법

헬스 중 일어나는 사고유형 중 하나 - 저혈압 증세

 

 

평소 건강했던 사람이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평소와 똑같이 운동을하러 갔는데 하체 운동 중 갑자기 속이 매스꺼웠고 구토가 나올 것 같고 어지럽고 시야가 어두워지고 똑바로 서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살면서 처음 겪는 증상이라 너무 놀란 나머지 당황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더 이상 운동은 무리라고 생각이 들어 탈의실로 가려했습니다. 헌데 가는길에도 몸을 가누지 못해 계단에 혼자 앉아있었습니다. 탈의실에 도착해서 한 20~30분쯤 누워있다 앉아있다를 반복하니 조금 정상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거울을 보니 얼굴이 창백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놀랐네요.

우선 병원을 방문하고 운동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동생에게 물어본 답변을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1. 평소에 건강했다면 20~30분 가량 괜찮아 질때까지 앉거나 누워라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순간적인 무호흡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나타날수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너무 걱정말고 몸이 괜찮다고 느껴질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저는 앉아서 물을 마셔가며 쉬었습니다. 물만 먹어도 구토감이 올라오긴 하더라구요.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려 하지말고 최대한 휴식을 취해 보세요.

 

 

 

2. 누워있을 때 다리를 머리보다 위로 위치 시키자.

이렇게 하면 더 효과가 좋데요. 피가 잘 돌아서 그런가 봅니다. 수액을 맞으러 간 저는 금세 회복이 되었습니다.

수액 맞을 때 다리가 위로 올라가도록 침대 셋팅을 해주더라구요,

수액 맞으니 다행이도 증상이 싹 사라졌어요.

그리고 앉아있는 것 보다 누워있는게 더 효과가 좋아요.

절대 안정!

 

 

3. 20~30분가량 휴식을 취했지만 증상이 이상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자.

몸이 심상치 않고 움직이기 어렵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전문가를 만나보는게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처음 이런 일을 겪은 저는 병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젊은 사람이 운동을 과하게 하다보면 그럴수 있고

설사나 수분 섭취를 제대로 해주지 않을 경우 탈수증상으로 인해 이런 일이 얼아난다고도 하네요.

 

 

 

※ 하체운동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하체 day에는 운동 1시간 전 탄수화물 섭취와 카페인 부스터까지 빨아주면 이런일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 운동 전 탄수화물 운동 후 단백질 / 저는 오늘 알았네요

※ 공복 유산소 / 뭘 먹고 근력 운동     근력 운동 전 바쁘다면 바나나라도 먹자

 

사람이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후.. 헬린이 무리하다가 골로 갈 뻔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