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 1390원 // 곧 달러 환율 1400원 도달 // 원화가치 //

달러 환율 1390원 

14일 달러 환율이 1390원을 돌파했다. 오전 9시 서울 외한시장에서 달러 환율이 거래 시작과 동시에 1393원으로 출발하여 1390원을 유지 중이다. 이는 13년 5개월여 만에 처음 1390원을 터치한 가격이다. 곧 1400원도 오지 않을까 싶다. 달러를 좀 사둘걸.. 기름도 일찍 팔아버리고 달러도 우물쭈물하다 놓쳐버리고.. 아깝다.. 저 와 같은 분 많죠?? 

 

13년 5개월여 전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31일 기준 1422원 이후 처음 1390원에 도달하였다. 

 

달러 환율 증가 이유

1.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미국이 연이어 기준금리를 연속적으로 대폭 인상하고 있다. 자이언트 스텝을 밟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고강도 긴축을 통해 금리인상을 계획 중이란다. 

 

※기준금리 ??  자이언트 스텝 ??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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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 주식 상식

 

 

이는 시장에 풀려있던 달러를 중앙은행이 흡수하고 달러가 흡수되니 달러가 부족해져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 상승률은 2%로 되돌리는 것이 목표라는 발표를 함으로써 앞으로의 긴축 포지션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의 무서움이 느껴진다. 원화가 쓰레기가 되어간다. 저축이 의미가 있을까 싶다. 달러가 역시 최고다

 

 

2.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사태 장기화로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원자재, 식량의 가격 급등세들이 달러 환율 급등에 기름을 붓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3위 석유 생산국이며 유럽에 천연가스를 러시아가 공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생겨 에너지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 우크라이나는 최대 밀 수출 국가이다. 전쟁으로 세계 밀 공급에 차질이 생겨 식량난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밀의 공급 차질로 에너지, 원자재, 식량의 물가 상승이 일어난다.

 

 

3. 소비자물가지수 (CPI)의 상승 지표

 

13일에 발표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넘어 발표됨에 따라 금융시장에 충격을 준 것도 한몫한다.

8월 CPI 예상치가 8.0% 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 8.3% 오른것으로 발표되었다. 예상과 0.3% 차이뿐이 안나지만 이미 너무 높은 수치이며 이에 물가가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고 예상 했으나 예상을 넘어 앞으로도 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반증이므로 현재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CPI 지표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정책이 진행될 염려로 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미국증시도 코로나19 시국 이후 최대하락 폭을 그렸다고 한다.

 

CPI 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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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 주식 상식